
충주시 방문단과 일본 유가와라정 관계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와 일본 유가와라정이 스포츠 분야 우호 교류를 다시 추진한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유가와라정 '얏사축제' 참석 차 출국한 시 방문단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스포츠 교류 재개를 위한 실무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시와 유가와라정은 민간 체육 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한 체육 분야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 하반기 충주에서 열릴 탁구대회에 유가와라정 탁구 동호인들의 출전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지난 1일 현지를 찾은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과 정문구 안정행정국장 등 시 방문단은 이날까지 3박4일 동안 유가와라정에 머물면서 이 지역 대표 축제 얏사축제에 참여했다.
유가와라정 방문단이 충주 다이브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이다. 시 방문단은 얏사축제 참여는 물론 문화·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유가와라정은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대표적인 온천휴양관광 도시다. 1994년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0여년 동안 국경을 초월한 동반자의 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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