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교육 누적 성과
초등학생 맞춤 체험형 콘텐츠
환경부 인증 우수 프로그램 지정
수도권서 대구·광주로 확대 운영
공식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서울=뉴시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플러스키즈'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공) 2025.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4/NISI20250804_0001909879_web.jpg?rnd=20250804103228)
[서울=뉴시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플러스키즈'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공) 2025.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하 벤츠 사회공헌위)가 운영하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플러스키즈(GREEN+ Kids)'가 출범 5년 만에 누적 교육생 5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교육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4일 벤츠 사회공헌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시작된 그린플러스키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2023년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기존 수도권 중심에서 대구와 광주 지역 초등학교까지 대면 교육을 확대하며, 환경 전문 강사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육 주제는 '탄소중립'과 '기후행동'으로 구성되며 탄소중립 마을 지도 만들기, 환경 다이어리 작성, 씨앗 키트 심기, 플로깅 백 제작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하도록 돕는다.
이은정 벤츠 사회공헌위 위원은 "그린플러스키즈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학교는 매년 3월 그린플러스키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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