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바다축제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등[부산소식]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BNK부산은행은 지난 1~2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부산바다축제 현장에서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수법 안내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악성 앱(App) 설치 시 대처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카드발급 사칭 스미싱 등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 규모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추진됐다.

부산은행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금융사기 예방법이 담긴 책받침과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가 적힌 핸드폰용 스티커를 배포하며 보이스피싱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또 온라인 금융사기 피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보험 가입도 도왔다.

◇민주공원 '식민지구 2025 - 우주 눈 지구 눈물' 전시

부산 민주공원은 오는 5~31일 민주항쟁기념관 잡은펼쳐보임방에서 '식민지구 2025 – 우주 눈 지구 눈물' 전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 23명은 연안 습지와 울산 외황강, 자연과 생태, 동식물 등을 주제로 삼아 예술을 통해 생명의 연속성과 공존의 가능성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관람은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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