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시노펙스는 자회사 시노펙스 멤브레인을 통해 롯데케미칼의 수처리 사업 부문 인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노펙스 멤브레인은 지난달 19일 롯데케미칼과 수처리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약 40일에 걸쳐 공장 실사, 특허, 거래처, 인력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인수로 시노펙스는 ▲정수 ▲하·폐수 처리 ▲재이용 ▲해수담수화 등 수처리 전 영역에 활용되는 가압식 PVDF(폴리불화비닐리덴) 멤브레인과 침지식 MBR(멤브레인 바이오 리액터)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국내에서 수처리 전 부문을 아우르는 유일한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시노펙스는 이번 인수로 확보한 침지식 MBR 멤브레인과 기존의 가압식 PVDF 멤브레인, MF(정밀여과), UF(한외여과), NF(나노여과) 기술을 연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멤브레인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거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간 기술 이전을 통한 상생 협력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노펙스 멤브레인은 이번 인수를 통해 롯데케미칼이 보유한 수처리 관련 특허 105건(국내 54건·해외 51건)과 대구 물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부지 3만2259㎡·건물 5775㎡), 기술인력, 영업망 등 수처리 사업 전반을 넘겨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 수처리 시장에서 입지를 크게 강화했다.
또 시노펙스는 지난 25일 시노펙스 멤브레인에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 사업 안정화 및 생산설비 확충, 기술개발 투자 등을 통해 수처리 사업의 본격 성장을 추진 중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2009년 대림산업에서 분사한 R&D 벤처 케미코아 인수를 통해 PAN UF 및 기체분리막 기술을 확보했다"며 "이후 태웅환경기술 합병으로 엔지니어링 역량을, 위앤텍 인수를 통해 고난이도 폐수 처리 기술을 LG화학의 G-브레인막 사업 인수 등을 통해 수처리 핵심 역량을 차례로 갖춰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롯데케미칼 사업 인수를 통해 명실상부한 수처리 토털 솔루션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앞서 시노펙스 멤브레인은 지난달 19일 롯데케미칼과 수처리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약 40일에 걸쳐 공장 실사, 특허, 거래처, 인력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인수로 시노펙스는 ▲정수 ▲하·폐수 처리 ▲재이용 ▲해수담수화 등 수처리 전 영역에 활용되는 가압식 PVDF(폴리불화비닐리덴) 멤브레인과 침지식 MBR(멤브레인 바이오 리액터)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국내에서 수처리 전 부문을 아우르는 유일한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시노펙스는 이번 인수로 확보한 침지식 MBR 멤브레인과 기존의 가압식 PVDF 멤브레인, MF(정밀여과), UF(한외여과), NF(나노여과) 기술을 연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멤브레인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거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간 기술 이전을 통한 상생 협력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노펙스 멤브레인은 이번 인수를 통해 롯데케미칼이 보유한 수처리 관련 특허 105건(국내 54건·해외 51건)과 대구 물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부지 3만2259㎡·건물 5775㎡), 기술인력, 영업망 등 수처리 사업 전반을 넘겨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 수처리 시장에서 입지를 크게 강화했다.
또 시노펙스는 지난 25일 시노펙스 멤브레인에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 사업 안정화 및 생산설비 확충, 기술개발 투자 등을 통해 수처리 사업의 본격 성장을 추진 중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2009년 대림산업에서 분사한 R&D 벤처 케미코아 인수를 통해 PAN UF 및 기체분리막 기술을 확보했다"며 "이후 태웅환경기술 합병으로 엔지니어링 역량을, 위앤텍 인수를 통해 고난이도 폐수 처리 기술을 LG화학의 G-브레인막 사업 인수 등을 통해 수처리 핵심 역량을 차례로 갖춰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롯데케미칼 사업 인수를 통해 명실상부한 수처리 토털 솔루션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