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레반도프스키 총출격…바르셀로나, 최정예로 FC서울 상대

기사등록 2025/07/31 19:16:13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서 격돌

래시포드는 벤치에서 경기 시작

서울은 린가드 선발 출전으로 맞불

[고양=뉴시스] 조성우 기자 = FC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오른쪽)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3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에 나서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1경기, 내달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2경기를 치른다. 2025.07.30. xconfind@newsis.com
[고양=뉴시스] 조성우 기자 = FC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오른쪽)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3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에 나서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1경기, 내달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2경기를 치른다. 2025.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10년 이후 15년 만에 방한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최정예 멤버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상대한다.

바르셀로나와 서울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1경기를 치른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하피냐, 다니 올모, 라민 야말이 공격진을 구성한다.

중원에는 페드리, 프렌키 더 용이 구성하며, 포백은 알레한드로 발데, 로날드 아라우호, 파우 쿠바르시, 쥘 쿤데가 이룬다.

마지막으로 골문은 후안 가르시아가 지킨다.

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조영욱이 원톱으로 나서고, 문선민, 린가드, 안데르손이 지원 사격한다.

미드필드는 이승모, 정승원이 책임지고, 수비는 김진수, 정태욱, 야잔, 박수일이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강현무가 착용한다.

1899년에 창단된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을 넘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문 구단이다.

▲스페인 라리가 우승 28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 3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우승 1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UEFA 슈퍼컵 우승 5회 등 엄청난 우승 기록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도 리그, 국왕컵, 슈퍼컵을 제패하며 우승 트로피 3개를 들어 올린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서 예고했던 대로 베스트11을 꺼내 들었다.

[고양=뉴시스] 조성우 기자 = FC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왼쪽)이 3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1경기, 내달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2경기를 치른다. 2025.07.30. xconfind@newsis.com
[고양=뉴시스] 조성우 기자 = FC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왼쪽)이 3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1경기, 내달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2경기를 치른다. 2025.07.30. [email protected]
가장 주목받는 건 역시 야말이다.

'2007년생 유망주' 야말은 이제 겨우 18세이지만 이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한 선수다.

지난 시즌 야말은 공식전 55경기 18골 2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국내 3관왕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과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착용했던 등번호 10번을 새 시즌 야말에게 맡길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야밀 외에도 베테랑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브라질 특급 윙어 하피냐, 스페인 미래 페드리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출격한다.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한 마커스 래시포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모든 경기는 우리의 부족한 점과 채워야 할 점을 알 수 있는 기회다.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언급한 플릭 감독은 최선의 경기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선발로 내보내 바르셀로나를 상대한다.

전북 현대에서 임대 영입한 정태욱은 이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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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레반도프스키 총출격…바르셀로나, 최정예로 FC서울 상대

기사등록 2025/07/31 19:16: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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