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청년 창업자들 노하우 배운다…'김제이다' 콜로키움

기사등록 2025/07/31 14:52:10

[김제=뉴시스] 김제청년공간이다에서 진행한 '청년 로컬 창업 소통 프로그램 콜로키움' 현장 모습. (사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2025.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 김제청년공간이다에서 진행한 '청년 로컬 창업 소통 프로그램 콜로키움' 현장 모습. (사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2025.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김제청년공간이다(김제이다)는 '로컬 창업 꿈나무' 후배 창업자와 성장통을 겪어본 선배창업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노하우 전수 1회차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창조센터가 운영하는 김제이다는 매월 1회, 선배 창업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선후배 창업가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자 '청년 로컬 창업 소통 프로그램 콜로키움'을 운영한다.

올해 청년 로컬창업 소통 프로그램 '콜로키움'은 분야별 로컬 비즈니스를 실현하고 있는 선배창업가들의 현장을 기반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 로컬 창업의 현실을 공감하며 연대감을 가지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김제이다의 청년 창업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30일 개최된 1회차 콜로키움은 '로컬아트공방 및 예술키트 제작보급'이라는 주제로 선배창업자 이수연(감성아트) 대표가 연사를 맡아 공예 분야에서의 창업 스토리와 공방 창업가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제에서 공방 운영 중 또는 창업을 계획 중인 청년들이 참여해 공방운영의 희노애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매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청년창업가 유재은 안나누오바 대표는 "공방운영을 하면서  혼자 고민이 많았는데 콜로키움을 통해서 혼자만의 고민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다른 공방 대표님들과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강영재 대표는 "김제청년공간이다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로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창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이다 청년창업가 콜로키움은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된다. 6차산업 분야, 청년마을·커뮤니티·공간거점 등 도시재생 분야, 로컬브랜딩·글로컬 등 지역자원활용 분야 등에서 활약하는 지역 내 선배 창업가들을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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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청년 창업자들 노하우 배운다…'김제이다' 콜로키움

기사등록 2025/07/31 14:52: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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