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영업이익 29.9%·순이익 60.7% 감소

세아베스틸지주 CI.(사진제공=세아베스틸지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세아베스틸지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4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83억원으로 60.7% 급감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수출 둔화와 국내 전방 산업인 건설·기계·석유화학의 부진 장기화 등으로 주요 자회사의 판매 믹스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정세 불안정 등 글로벌 지정학적 정세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방위비 확대, 글로벌 항공 여객 수요 회복으로 방산·항공향 알루미늄 소재 판매량 증가했다.
이에 자회사인 세아항공방산소재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33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2.1% 급증한 66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하반기 중국 정부의 자국 철강 산업 구조조정 추진을 통한 조강 생산량 감소 전망으로 주요 철강 제품의 가격 반등을 기대했다.
또 특수강·봉강의 반덤핑(AD) 제소를 통한 불공정 무역 행위 제재 가능성에 따른 수요 증가 예상 등으로 글로벌 철강과 특수강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을 전망했다.
이에 경쟁우위 기반의 적극적 수주활동 전개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새로운 시장 발굴을 통한 수주 다변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북미∙중동∙동남아 등 주요 대륙별 생산 거점 확대와 북미 등 해외 신설 생산 법인 투자의 적기 진행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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