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숙천 제방 관망 산책로.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왕숙천 수변경관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왕숙천 제방 관망 산책로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데크 산책로가 조성된 구간은 토평주공아파트~수택고 앞까지 약 250m 구간으로, 도로변에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보행자들의 사고 위험이 높았던 도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해당 사업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산책로에는 보행자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미니 전망대도 설치됐으며 왕숙천 물놀이장, 체육시설과도 연결돼 이동 편의도 개선됐다.
구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닐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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