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5/NISI20250605_0001860236_web.jpg?rnd=20250605105028)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현행 용도지역 틀을 유지하면서 창의적인 공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공간혁신구역 후보지를 발굴하기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간혁신구역은 국토계획법 개정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의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이다.
이는 토지의 용도와 밀도를 자유로이 계획하는 ▲도시혁신구역, 용도를 자유롭게 계획하고 밀도를 상향시켜 주는 ▲복합용도구역, 도시 및 비도시 계획 시설을 입체 복합하고 밀도를 상향하는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으로 구성된다.
이번 수요 조사는 시가 기존 공간혁신구역으로 추진 중인 후보지 2곳(영도구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금정구 금사산업혁신플랫폼 사업) 외 후보지를 추가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후보지 제안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 등은 다음 달 25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실현 가능성과 지정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해 9~10월 중 새로운 공간혁신구역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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