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월 전쟁 동안 우크라 민간인 최소한 1만 3580명 사망
![[AP/뉴시스] 지난 6월 7일 우크라 동북부 하르키우 지역의 거주지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불길과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00528478_web.jpg?rnd=20250730180836)
[AP/뉴시스] 지난 6월 7일 우크라 동북부 하르키우 지역의 거주지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불길과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키이우(우크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육군 훈련소 연병장을 때려 3명이 죽고 18명이 다쳤다고 우크라 당국이 30일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 군인 200명 정도를 죽이거나 다치게 했다고 말했다. 이스칸데르 미사일 2기로 우크라 북동부 체르니히우주 혼차리우스케 인근의 우크라 169 훈련소를 때렸다는 것이다.
미사일 하나에는 다중 소폭탄이 장착되었고 다른 하나에는 강한 폭발물이 달렸다는 설명이다.
이와 동시에 러시아는 우크라 민간 타깃에 대한 공중 공격도 계속 강화했다. 야간에 총 78개의 공격 드론을 발사했으며 여기에는 최근에 개발된 제트 동력 드론 8대가 들어있다고 우크라 공군이 지적했다.
최소한 5명이 부상했다.
한편 유엔 우크라 사무소는 올 들어 민간인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공격으로 올 상반기에 사망하거나 부상한 우크라 민간인은 6754명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간에 비해 54%가 증가한 것이다.
3년 5개월 전 러시아의 우크라 전면 침공전 개시 후 최소한 우크라 민간인 1만 3580명이 사망했다고 유엔은 발표했다. 이 전쟁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가 716명 포함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러시아 국방부는 이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 군인 200명 정도를 죽이거나 다치게 했다고 말했다. 이스칸데르 미사일 2기로 우크라 북동부 체르니히우주 혼차리우스케 인근의 우크라 169 훈련소를 때렸다는 것이다.
미사일 하나에는 다중 소폭탄이 장착되었고 다른 하나에는 강한 폭발물이 달렸다는 설명이다.
이와 동시에 러시아는 우크라 민간 타깃에 대한 공중 공격도 계속 강화했다. 야간에 총 78개의 공격 드론을 발사했으며 여기에는 최근에 개발된 제트 동력 드론 8대가 들어있다고 우크라 공군이 지적했다.
최소한 5명이 부상했다.
한편 유엔 우크라 사무소는 올 들어 민간인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공격으로 올 상반기에 사망하거나 부상한 우크라 민간인은 6754명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간에 비해 54%가 증가한 것이다.
3년 5개월 전 러시아의 우크라 전면 침공전 개시 후 최소한 우크라 민간인 1만 3580명이 사망했다고 유엔은 발표했다. 이 전쟁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가 716명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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