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노동부, 근로자 사망 한솔제지 본사·공장 압수수색

기사등록 2025/07/30 11:19:53

최종수정 2025/07/30 14:06:26

'안전조치 이행 여부' 자료 중점

[서울=뉴시스] 김종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17일 근로자가 사망한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사고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 2025.07.17.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17일 근로자가 사망한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사고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 2025.07.17.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숨진 가운데 경찰과 노동 당국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한솔제지 대전공장과 신탄진공장,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경찰은 노동 당국과 함께 총 35명을 투입,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노동 당국의 경우 숨진 A씨가 뒤늦게 발견된 점 등 의도적으로 보고가 지연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적용 어부를 살피고 있다.

경찰은 일부 관계자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 조치 이행 여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3시40분께 신입 직원인 30대 근로자 A씨가 폐지 투입구로 추락했다.

경찰은 A씨가 불량품이나 폐종이를 펄프 제조기 탱크에 옮겨 넣는 작업을 하던 중 개폐기 구멍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의 아내는 남편이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같은 날 오후 11시56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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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노동부, 근로자 사망 한솔제지 본사·공장 압수수색

기사등록 2025/07/30 11:19:53 최초수정 2025/07/30 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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