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지침서 전국 최초 제작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장기요양기관의 재무·회계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자체 제작한 재무·회계 지침서를 8월 중 관내 65개 기관에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장기요양기관이 재무·회계 감사에서 자주 지적받는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법령과 준수사항, 실무 Q&A 등을 수록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지침서 배부와 함께 8월 한 달간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가 확대되고 기관도 늘어나면서 재무·회계 규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지침서가 담당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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