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원 목욕·제빵 교실까지"…청양군 ‘모움센터·작은 목욕탕’ 주민 인기몰이

기사등록 2025/07/30 10:23:28

공동체 활성화·삶의 질 향상에 기여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지난 25일 청양군 목면 모움센터에서 극단 '청양'이 뮤지컬 '효녀 심청'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 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지난 25일 청양군 목면 모움센터에서 극단 '청양'이 뮤지컬 '효녀 심청'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 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이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맞춤형 공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개관한 목면 모움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주민들의 일상이 한층 더 활기를 띠고 있다. 체력단련실, 북카페,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건강과 여가,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체력단련실과 북카페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운동하고 독서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공유 주방은 자유롭게 음식을 만들어 함께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그램실에선 주민자치회가 제과제빵 교실, 파크골프 이론 수업, 뜨개질 교실 등이 운영돼 주민들의 취미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다목적실에서는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목면 지곡리에 위치한 '작은 목욕탕'은 목욕탕이 없는 농촌 마을의 실정을 반영해 4000원의 합리적인 이용 요금과 맞춤형 요일제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건립된 목욕탕은 주민들의 건강과 위생 향상은 물론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끄는 공간으로 기능해 왔다.

청양군은 수입 감소와 공공요금 상승으로 인한 운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500만원을 들여 샤워실 내부 타일 보수공사를 진행해 이용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맞춤형 공간 운영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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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원 목욕·제빵 교실까지"…청양군 ‘모움센터·작은 목욕탕’ 주민 인기몰이

기사등록 2025/07/30 10:23: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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