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편의점 CU가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iM뱅크와 손잡고 외화 환전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01906096_web.jpg?rnd=20250730083923)
[서울=뉴시스] 편의점 CU가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iM뱅크와 손잡고 외화 환전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편의점 CU는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iM뱅크와 손잡고 '외화 환전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iM뱅크 및 관련 협력사인 유핀테크허브(유트랜스퍼), 제니엘시스템과 함께 '고객 중심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오정후 BGF리테일 전략혁신부문장, 최상수 iM뱅크 그룹장, 정동화 유트랜스퍼 대표이사, 정주용 제니엘시스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사는 은행 어플 내 환전 신청(iM뱅크), 환전 시스템 적용(유트랜스퍼), 환전 봉투 배송(제니엘시스템), 점포 입고 및 고객 교부(BGF리테일) 등 해당 서비스 프로세스가 운영되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CU는 2021년부터 고객이 앱에서 환전을 신청하면 지정한 오프라인 CU 점포로 외환이 도착해 집 근처에서 환전할 수 있는 외화 환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달러, 유로, 엔화, 위안화, 태국 바트 등 총 10개국 통화를 환전할 수 있으며 기축 통화인 달러의 경우 최대 90%의 환전 우대율이 적용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CU 점포에서 외화를 찾을 수 있다.
CU는 iM뱅크와의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기존 운영 중이던 핀테크 해외송금 서비스 앱 '유트랜스퍼(Utransfer)'에 이어 고객 접점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iM뱅크의 외화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CU 점포는 서울과 수도권, 대구 및 경북권 210여 곳으로 추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