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시스] 29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사진 왼쪽)는 ‘2025년 군사보호구역 개선’ 대상지 중 한 곳인 양구군 안대리 현장을 방문해 "축구장 2,260개 면적 규제부터 걷어내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9/NISI20250729_0001905526_web.jpg?rnd=20250729140608)
[양구=뉴시스] 29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사진 왼쪽)는 ‘2025년 군사보호구역 개선’ 대상지 중 한 곳인 양구군 안대리 현장을 방문해 "축구장 2,260개 면적 규제부터 걷어내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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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서백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5년 군사보호구역 개선’ 대상지 중 한 곳인 양구군 안대리 현장을 방문해 "축구장 2260개 면적 규제부터 걷어내겠다"고 밝혔다.
2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5년도 군사보호구역 개선 건의 대상지는 철원·양구·고성 등 3개 군, 32개 리, 총 16.1㎢ 규모로 이는 축구장 약 2260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김 지사가 이번에 방문한 안대리는 군사 규제 중 하나인 비행안전구역에 해당하며 건의 면적은 9.3㎢이며, 현재는 건축물 신·증축시 사업시행자가 국방부나 군부대와 협의해야 하나, 도는 이 협의 권한을 지자체에 위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위탁이 이뤄질 경우, 협의 기간은 기존 30일에서 10일로 단축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이 한층 더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서흥원 군수는“양구는 전체 행정구역 705.4㎢의 49.5%가 군사보호구역으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 개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비행안전구역은 양구읍 도심에 걸쳐 있어 건축행위 편의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에 군사규제 개선으로 축구장 2200개 면적을 건의했는데 이중 양구가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다”며 “국방과 안보를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해주신 분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한 때이고 그보다 앞서 규제부터 걷어내야 한다. 앞으로 새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군 지휘관들을 만나 꼭 협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강원특별법에 따라 군사규제 개선을 건의하였고 철원과 화천 지역에 민통선 북상 등 축구장 1818개 면적에 달하는 군사규제를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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