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등 광주 폭염 취약층 3만3천명.…"응급물품" 지원

기사등록 2025/07/29 11:10:51

광주시, 생계물품·응급잠자리 등 제공

[광주=뉴시스] 광주시 노숙인·쪽방주민 등 폭염 사각지대 안전대책 추진. (사진=광주시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 노숙인·쪽방주민 등 폭염 사각지대 안전대책 추진. (사진=광주시 제공) 2025.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폭염 보호 사각지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폭염 취약계층 건강을 위해 9월말까지 두달간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폭염 취약계층은 노숙인, 쪽방주민, 취약노인, 건강 취약계층 등 총 3만3000여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들에게 응급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노숙인·쪽방주민 1000여명에게 생수(얼음물), 쿨매트, 냉찜질팩, 썸머쿨파스, 삼계탕 밀키트, 손선풍기 등 긴급 생존물품을 제공한다. 또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무등노숙인쉼터 등과 협력해 무더위 쉼터 운영, 야간 순찰, 응급잠자리 등을 제공한다.

노숙인 등이 물품을 받지 못할 수 있어 각 자치구 사회복지관이 비주거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물품을 직접 배포하며 안부도 확인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만4000여명에게는 쿨수건, 쿨토시, 자외선 차단 마스크, 파우치백 등으로 구성된 냉방용품 세트가 전달된다.

건강 취약계층 1만8000명에게는 쿨토시, 양우산 등 폭염 극복 생활용품이 보건소를 통해 배부된다.

정영화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폭염대응 계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온열질환 예방에 중점을 둔 조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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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등 광주 폭염 취약층 3만3천명.…"응급물품" 지원

기사등록 2025/07/29 11:10: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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