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尹-신천지 유착 의혹, 명백한 반헌법적 범죄"
박상혁, 尹 특검 불출석에 "강제구인해 진성규명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29.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9/NISI20250729_0020907701_web.jpg?rnd=20250729095118)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이창환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이번 미국과의 협상에서 최대 리스크는 국익보다 정쟁을 앞세우는 국민의힘"이라며 "국민의힘은 뚜렷한 대안을 내놓거나 정부의 힘이 돼 줄 생각이 없다면 제발 조용히 하고 계시라"고 촉구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연일 국민의힘은 미국과 협상 중인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지지부진하다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는지 모르겠다. 구체적인 이유도 어떤 설명도 없다"고 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폭로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신천지 간의 유착 의혹에 관해 국민의힘이 진상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단순한 선거개입을 넘어 헌법이 금지한 정치와 종교의 결탁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명백한 반헌법적 범죄이며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신천지 선거개입 (의혹)을 외면하지 말고 진상을 낱낱이 밝히기 바란다"며 "그것이 민주 정당으로서 최소한의 자격"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2021년 대선 국민의힘 경선 당시 이단 신천지 신도 10만명이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해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는 사실을 이만희 교주에게 나중에 직접 들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날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소환 요구에 출석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특검팀의 출석요구 이후 지금까지 변호인 선임계조차 내지 않고 있다"며 "소환 통보를 하면 핑계가 하나씩 튀어나오니 이쯤되면 '오늘의 핑계 코너'를 만들어야 되지 않겠나"고 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내란수괴에게는 더 이상 특혜를 줄 수가 없다"며 "신속하게 강제구인해서 진상규명을 명백히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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