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독립운동가 수형기록전 '기록을 먹는 고양이'
15일 '기록 속 독립운동가 캐리커처 그리기' 무료 강좌
![[창원=뉴시스]경남 독립운동가 수형기록전 포스터.(사진=경상남도기록원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9/NISI20250729_0001905264_web.jpg?rnd=20250729101752)
[창원=뉴시스]경남 독립운동가 수형기록전 포스터.(사진=경상남도기록원 제공) 2025.07.2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전시회와 체험 강좌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특별전 '기록을 먹는 고양이, 잊히지 않은 이름'은 경남 독립운동가 23명의 수형기록(囚刑記錄)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독립운동가 수형기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으로 체포된 인물들이 받은 형벌 내용을 담은 공식 문서로, 독립운동 사실을 증명하는 1차 사료이자 유공자 포상 심사의 핵심 자료다.
이번 전시에 공개되는 수형기록은 도내 시군 읍면동에서 생산한 후 경상남도기록원이 이관 받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료다. 경남의 독립운동사를 복원하고 조명하는데 의미를 지닌다.
전시 제목에 등장하는 '기록을 먹는 고양이'는 기록의 수호자이자 기억의 전달자로, 무게감 있는 주제를 친숙하게 풀어낸 상징적 장치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쉽게 공감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전국의 재능기부자들이 보내온 경남독립운동가 캐리커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에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기록 속 독립운동가 캐리커처 그리기' 체험 강좌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먼저 특별전 '기록을 먹는 고양이, 잊히지 않은 이름'은 경남 독립운동가 23명의 수형기록(囚刑記錄)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독립운동가 수형기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으로 체포된 인물들이 받은 형벌 내용을 담은 공식 문서로, 독립운동 사실을 증명하는 1차 사료이자 유공자 포상 심사의 핵심 자료다.
이번 전시에 공개되는 수형기록은 도내 시군 읍면동에서 생산한 후 경상남도기록원이 이관 받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료다. 경남의 독립운동사를 복원하고 조명하는데 의미를 지닌다.
전시 제목에 등장하는 '기록을 먹는 고양이'는 기록의 수호자이자 기억의 전달자로, 무게감 있는 주제를 친숙하게 풀어낸 상징적 장치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쉽게 공감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전국의 재능기부자들이 보내온 경남독립운동가 캐리커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에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기록 속 독립운동가 캐리커처 그리기' 체험 강좌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창원=뉴시스]경남기록원, 기록 속 독립운동가 캐리커처 그리기 강좌 안내.(자료=경상남도기록원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9/NISI20250729_0001905267_web.jpg?rnd=20250729101854)
[창원=뉴시스]경남기록원, 기록 속 독립운동가 캐리커처 그리기 강좌 안내.(자료=경상남도기록원 제공) 2025.07.29. [email protected]
참가자들은 기록 속 인물을 직접 그려보며 경남지역 독립운동가의 삶과 정신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강좌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한 장의 기록과 한 사람의 얼굴이 오랜 시간을 건너 오늘의 우리에게 말을 건넬 때 잊힌 이름들이 다시 살아난다"면서 "이번 전시와 체험이 그 뜻을 이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강좌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한 장의 기록과 한 사람의 얼굴이 오랜 시간을 건너 오늘의 우리에게 말을 건넬 때 잊힌 이름들이 다시 살아난다"면서 "이번 전시와 체험이 그 뜻을 이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