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치유마을 밤에도 즐기세요" 청주시, 야간 경관 개선

기사등록 2025/07/29 09:44:34

10월까지 건물, 수목, 공원 등에 조명 설치

초정치유마을 야간 경관 조성 사업 예상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초정치유마을 야간 경관 조성 사업 예상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 일원의 야간 경관을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초정치유마을 내 건물, 수목, 공원, 보행로에 조도(밝기)를 맞춘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3억3000만 원을 들여 오는 9월 공사에 들어가 10월 초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10월17~19일) 기간 야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이날 초정치유마을을 찾아 설계 조감도를 토대로 경관 조명 설치 예정 구역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초정약수축제 전까지 사업을 완료해, 방문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초정치유마을은 2024년 10월 개장한 청정 자연 속 치유 공간이다. 3만2412㎡ 용지에 들어설 건물 2개 동에 초정 광천수를 이용한 탄산 치유풀, 스파 치유풀, 온열 테라피, 버블 테라피 공간을 갖춘다.

명상 치유실, 음식 치유실, 강의실 등 힐링 행사 공간도 들어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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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치유마을 밤에도 즐기세요" 청주시, 야간 경관 개선

기사등록 2025/07/29 09:44: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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