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가라" 단양 수상페스티벌 내달 1일 개막

기사등록 2025/07/29 09:46:01

2024년 단양수상페스티벌 *재판매 및 DB 금지
2024년 단양수상페스티벌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폭염을 잊게 할 수상레저축제가 내달 1일 내륙 관광1번지 충북 단양에서 개막한다.

단양군은 8월1~3일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2025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수상레저 체험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 볼거리로 구성된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과 함께 제트보트와 모터보트, 패들보드, 카약,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 아동의 체험은 제한한다.

첫날에는 개막 축하 콘서트와 함께 단양강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대형 워터파크와 어린이 전용 풀장, 다양한 체험부스, 플로깅 챌린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요원과 구급대원을 다수 배치하고, 구급차 상시 대기와 함께 냉방 컨테이너와 냉풍기 등 무더위 대응 장비도 현장 곳곳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면서 체험형 수상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라면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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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가라" 단양 수상페스티벌 내달 1일 개막

기사등록 2025/07/29 09:46: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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