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시의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1/27/NISI20230127_0001183730_web.jpg?rnd=2023012715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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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구성 파동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결위 위원들이 28일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공개 사과했다.
시의원 예결위 소속 민주당 의원 7명은 이날 공동사과문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광주 시민들의 뜻을 누구보다 깊이 새겨야 할 시의회가 시민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지난 22일 진행된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절차를 투명하게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점, 그 과정에서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내란 정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민의 대표이자 선출직 공직자로서 앞으로는 더욱 분명한 원칙과 책임 있는 태도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예결위도 시민의 혈세를 다루는 위원회로서 그 어떤 순간보다 높은 도덕성과 투명성을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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