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농어업인 공익수당 58억원, 이달 말까지 조기 지급

기사등록 2025/07/28 14:40:04

농기계 교육받는 충주 여성농업인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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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7월 말일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급했던 10월보다 석 달 앞당긴 것으로, 농가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처다.

올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는 전년보다 539명 늘어난 9718명으로, 지급액은 총 58억원 규모다. 농가당 60만원씩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기 위한 도·시군 합작 사업이다.

매년 1월1일 기준 직전 1년 이상 충북도내에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에게 지급한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면 받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농어업인 수당을 조기 지급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번에 빠진 농어업인은 9월까지 추가 접수해 지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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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어업인 공익수당 58억원, 이달 말까지 조기 지급

기사등록 2025/07/28 14:40: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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