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보호 가족 예방접종 강조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보건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3/06/NISI20230306_0001209781_web.jpg?rnd=202303061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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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내달 1일부터 보건소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 혼합백신(Tdap) 유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백일해는 '기침이 백일 간 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처럼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되는 심한 기침을 유발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공기 중으로 쉽게 전파된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가족이나 돌봄 종사자가 주요 감염 경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면서 시는 기존 생후 2개월부터 12세까지 무료 접종 대상자 외에도 성인까지 접종 범위를 확대했다.
성인은 증상이 경미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전파할 수 있다. 영유아와 밀접 접촉하는 부모·조부모·산후조리원·어린이집 종사자 등에게 접종이 권장된다. 10년마다 추가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임신부의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보호 항체를 전달해 출산 후 영아기 백일해 발병률과 사망률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으로 임신 때마다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접종은 양산시보건소, 웅상보건소, 원동보건지소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백일해는 '기침이 백일 간 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처럼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되는 심한 기침을 유발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공기 중으로 쉽게 전파된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가족이나 돌봄 종사자가 주요 감염 경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면서 시는 기존 생후 2개월부터 12세까지 무료 접종 대상자 외에도 성인까지 접종 범위를 확대했다.
성인은 증상이 경미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전파할 수 있다. 영유아와 밀접 접촉하는 부모·조부모·산후조리원·어린이집 종사자 등에게 접종이 권장된다. 10년마다 추가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임신부의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보호 항체를 전달해 출산 후 영아기 백일해 발병률과 사망률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으로 임신 때마다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접종은 양산시보건소, 웅상보건소, 원동보건지소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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