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행안부 차관, 전남 나주 방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운영 살펴
'빛가람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점검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지난 21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선불카드를 신청하고 있다. 2025.07.21.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20897641_web.jpg?rnd=20250721102912)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지난 21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선불카드를 신청하고 있다. 2025.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일주일째를 맞아 행정안전부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행안부는 28일 김민재 차관이 전남 나주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용 현황과 지방소멸 대응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나주 동강면과 왕곡면을 방문해 농촌 '면' 지역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현황을 살폈다. 소상공인과 주민대표 등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이어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김 차관은 소비쿠폰 신청·지급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김 차관은 "소비쿠폰의 신청·지급과 사용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현장의 애로사항을 잘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차관은 10월 준공을 앞둔 '빛가람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현장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실내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김 차관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정부의 창의적인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안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