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경기서 홈런 3방 몰아쳐
![[애너하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포수 칼 롤리가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MLB 경기에서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7.28.](https://img1.newsis.com/2025/07/28/NISI20250728_0000522408_web.jpg?rnd=20250728070717)
[애너하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포수 칼 롤리가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MLB 경기에서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7.28.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전체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폭발했다.
롤리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의 성적을 냈다.
전날 에인절스전에서 개인 첫 40홈런 고지를 점령했던 롤리는 하루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독보적인 홈런 페이스를 과시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개의 아치를 그렸다.
시즌 41호 홈런을 기록한 롤리는 같은 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홈런을 치지 못한 2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38홈런)와 격차를 3개로 벌렸다.
팀이 0-4로 끌려가던 7회초 선두 타자로 등장한 롤리는 에인절스 우완 선발 카일 헨드릭스의 바깥쪽 싱커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그러나 롤리의 홈런포는 이날 시애틀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한 시애틀은 1-4로 졌다.
'전설' 켄 그리피 주니어를 넘어 시애틀 구단 전반기 최다 홈런 신기록(38개)을 새로 썼던 롤리는 또 하나의 역사를 바라보고 있다.
롤리는 남은 시즌 홈런 8개를 추가하면 2021년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48개)가 세운 포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롤리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의 성적을 냈다.
전날 에인절스전에서 개인 첫 40홈런 고지를 점령했던 롤리는 하루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독보적인 홈런 페이스를 과시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개의 아치를 그렸다.
시즌 41호 홈런을 기록한 롤리는 같은 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홈런을 치지 못한 2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38홈런)와 격차를 3개로 벌렸다.
팀이 0-4로 끌려가던 7회초 선두 타자로 등장한 롤리는 에인절스 우완 선발 카일 헨드릭스의 바깥쪽 싱커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그러나 롤리의 홈런포는 이날 시애틀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한 시애틀은 1-4로 졌다.
'전설' 켄 그리피 주니어를 넘어 시애틀 구단 전반기 최다 홈런 신기록(38개)을 새로 썼던 롤리는 또 하나의 역사를 바라보고 있다.
롤리는 남은 시즌 홈런 8개를 추가하면 2021년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48개)가 세운 포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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