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올해 21번째 열대야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의 한 애호박 농가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세수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24. juyeo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01901937_web.jpg?rnd=20250724150928)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의 한 애호박 농가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세수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24.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월요일인 28일 충북은 대체로 맑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남부에 5~3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28.6도, 충주 24.2도, 추풍령 21.6도, 제천 22.4도, 보은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5~37도로 전날(32.9~37도)과 비슷하겠다.
충북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청주에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8.5도를 기록해 올해 21번째 열대야가 관측됐다. 이날까지 8일 연속이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기록이 변경될 수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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