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코메이, 다시 24일 밤 북부 진입
![[AP/뉴시스] 25일 필리핀 말라본시에서 태풍 코메이 폭우로 도로가 강으로 변했다](https://img1.newsis.com/2025/07/25/NISI20250725_0000514258_web.jpg?rnd=20250725180040)
[AP/뉴시스] 25일 필리핀 말라본시에서 태풍 코메이 폭우로 도로가 강으로 변했다
[마닐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필리핀의 산악 지형 북부에 25일 태풍이 불어쳐 나쁜 날씨가 1주일 넘게 계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 최소한 25명이 숨지고 홍수와 산사태로 30만 명 가까운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피난했다.
열대 폭풍이 커진 태풍 코메이는 24일 밤 팡가시난주에 지속 풍속 120㎞ 및 순간 최대 시속 165㎞로 몰아쳐왔다. 폭풍은 25일 북서진하면서 시속 85㎞로 약해졌다.
코메이는 계절 몬순 호우로 1주일 넘게 필리핀 여러 지역에 쏟아지고 있다.
당국은 지난 주말 이후 적어도 25명이 홍수, 산사태 및 감전사 등으로 사망했으며 8명이 실종 상태라고 말했다.
코메이는 필리핀에 지난달 우기가 시작된 후 발생한 다섯 번째 날씨 교란이며 아직까지는 직접 사망이나 부상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필리핀은 올해 안에 10개가 넘는 열대 폭풍이 추가로 여러 지역을 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열대 폭풍이 커진 태풍 코메이는 24일 밤 팡가시난주에 지속 풍속 120㎞ 및 순간 최대 시속 165㎞로 몰아쳐왔다. 폭풍은 25일 북서진하면서 시속 85㎞로 약해졌다.
코메이는 계절 몬순 호우로 1주일 넘게 필리핀 여러 지역에 쏟아지고 있다.
당국은 지난 주말 이후 적어도 25명이 홍수, 산사태 및 감전사 등으로 사망했으며 8명이 실종 상태라고 말했다.
코메이는 필리핀에 지난달 우기가 시작된 후 발생한 다섯 번째 날씨 교란이며 아직까지는 직접 사망이나 부상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필리핀은 올해 안에 10개가 넘는 열대 폭풍이 추가로 여러 지역을 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