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강선우 사퇴시킬 만한 갑질 없어…이재명 이겨 먹으려는 것"

기사등록 2025/07/25 15:59:05

최종수정 2025/07/25 22:10:23

[뉴시스] 지난달 29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더파워풀'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어준씨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엑스)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지난달 29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더파워풀'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어준씨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엑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보좌진 갑질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사퇴시켜야 할 만큼의 사건은 제가 알아본 바로는 없다"고 두둔하고 나섰다.

24일 김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사실 엄청난 갑질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기자도 실제로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씨는 "이건 언론이 강선우가 아니라 이재명을 이겨 먹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강선우는 그 소재로 선택됐을 뿐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담이 대통령에게까지 가지 않을 수 있도록 당이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대응을 매우 잘못했다고 본다"며 "이러면 지지자들이 상처를 입는다. 당대표 부재가 크니 빨리 전당대회가 끝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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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강선우 사퇴시킬 만한 갑질 없어…이재명 이겨 먹으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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