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국제숙련도시험 29년 연속 만점 합격

기사등록 2025/07/25 15:35:28

모발 도핑 검사서도 합격 판정

[서울=뉴시스] 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가 국제경마화학자협회(AORC)가 주관한 2025년도 국제숙련도시험에서 29년 연속 만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AORC 국제숙련도시험은 실제 경주마 도핑 검사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시료에 포함된 금지 약물의 정확한 검출 능력을 평가 및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976년부터 경주마 도핑 검사를 시작했으며, 1997년부터 국제 시험에 참가해 올해까지 29년 연속 만점 합격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새로 추가된 말의 모발 도핑 검사에 처음 도전해 100% 합격 판정을 받으며 도핑 검사 기술의 정확도와 공신력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았다.

모발은 타 시료보다 약물 흔적이 장기간 남는 데다가 시료 채취도 쉬워 상시 검사와 경주 후 도핑검사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성과로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국제경마연맹(IFHA) 표준시험기관 인증을 위한 기술 요건을 충족하며 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국마사회 유준동 도핑검사소장은 "국제숙련도시험 29년 연속 100% 합격, 모발 도핑 검사 기술의 국제적 입증은 한국 경주마 도핑 검사의 정확도가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IFHA 표준시험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도핑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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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국제숙련도시험 29년 연속 만점 합격

기사등록 2025/07/25 15:35: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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