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지역과 대학 잇는 플랫폼
남구에 제2캠퍼스 개원 예정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해 7월 포항시 북구 장성로에 개관한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이 지역과 대학을 잇는 플랫폼으로 1년간 시민 4000명이 방문해 지역 문제 해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입증했다. 사진은 파랑뜰의 '지역 혁신 집중 학기' 성과 공유회 모습. (사진=한동대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5/NISI20250725_0001902811_web.jpg?rnd=20250725122025)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해 7월 포항시 북구 장성로에 개관한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이 지역과 대학을 잇는 플랫폼으로 1년간 시민 4000명이 방문해 지역 문제 해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입증했다. 사진은 파랑뜰의 '지역 혁신 집중 학기' 성과 공유회 모습. (사진=한동대 제공) 2025.07.25.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지역 밀착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랑뜰은 지난해 7월 북구 장성로에서 개관 이후 1년간 4000명의 시민이 방문해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민을 대상으로 강좌 35건과 공간 대관 102건 등 활발한 성과를 거뒀다.
파랑뜰의 가장 큰 성과는 학생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선 '지역 혁신 집중 학기' 운영이다.
지난 1년간 총 51개 팀 243명의 학생이 참여해 포항 등 환동해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요 성과로 ▲포항 해외 이주민의 우울감 개선을 위한 챗봇 개발 ▲포항 중앙상가와 철길 숲 활성화 재생 프로젝트 ▲경북 고령자 헬스케어를 위한 혈압 이상 예측 인공지능 개발 등이다.
이를 통해 총 69건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문제 정의서를 발간했다.
파랑뜰은 지역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해 7월 포항시 북구 장성로에 개관한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이 지역과 대학을 잇는 플랫폼으로 1년간 시민 4000명이 방문해 지역 문제 해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입증했다. 사진은 파랑뜰에서 열린 챗GPT 아카데미 진행 모습. (사진=한동대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5/NISI20250725_0001902813_web.jpg?rnd=20250725122401)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해 7월 포항시 북구 장성로에 개관한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이 지역과 대학을 잇는 플랫폼으로 1년간 시민 4000명이 방문해 지역 문제 해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입증했다. 사진은 파랑뜰에서 열린 챗GPT 아카데미 진행 모습. (사진=한동대 제공) 2025.07.25. [email protected]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영상 촬영법 ▲나만의 인공지능(AI) 챗봇 만들기 ▲시니어를 위한 홈트레이닝 ▲한지찻상 만들기 ▲한동대생과 함께하는 English Class ▲불러요, 함께하는 합창 ▲100억 스타트업 만들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등의 배움과 취미, 자기 계발을 아우르는 실용적인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파랑뜰 합창단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 ▲겨울에 떠나는 클래식 음악회 등을 열어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혁신 리빙랩을 본격 추진한다.
교수·학생·주민·기업과 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현안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리빙랩은 ▲지역 특화 산업 육성 ▲교육 인프라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예술·환경 조성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운영한다.
특히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올해 남구 지역에 제2캠퍼스를 개원한다.
앞으로 영덕군·울진군·울릉군까지 확장해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리빙랩 운영으로 대학과 주민 중심의 실행 생태계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파랑뜰 합창단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 ▲겨울에 떠나는 클래식 음악회 등을 열어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혁신 리빙랩을 본격 추진한다.
교수·학생·주민·기업과 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현안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리빙랩은 ▲지역 특화 산업 육성 ▲교육 인프라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예술·환경 조성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운영한다.
특히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올해 남구 지역에 제2캠퍼스를 개원한다.
앞으로 영덕군·울진군·울릉군까지 확장해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리빙랩 운영으로 대학과 주민 중심의 실행 생태계를 확산할 계획이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해 7월 포항시 북구 장성로에 개관한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이 지역과 대학을 잇는 플랫폼으로 1년간 시민 4000명이 방문해 지역 문제 해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입증했다. 사진은 파랑뜰에서 열린 '2025 ReBot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동대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5/NISI20250725_0001902812_web.jpg?rnd=20250725122207)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해 7월 포항시 북구 장성로에 개관한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이 지역과 대학을 잇는 플랫폼으로 1년간 시민 4000명이 방문해 지역 문제 해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입증했다. 사진은 파랑뜰에서 열린 '2025 ReBot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동대 제공) 2025.07.25. [email protected]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오는 2028년까지 총 400건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역 문제 정의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 원장은 "파랑뜰이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 만나 활발히 소통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정착했다"며 "하반기 리빙랩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자세히 분석하고, 실제로 적용 가능한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파랑뜰은 단순히 교육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대학이 보유한 지식과 인프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한다"며 "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실현하는 실행 중심의 협력 거점이자, 글로컬대학 사업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대표 사례"라고 강조했다.
환동해지역혁신원의 이러한 성과는 한동대가 '2025 글로컬대학' 연차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