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호우 피해 고객 긴급 지원…"1000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5/07/25 12:10:32

최종수정 2025/07/25 13:26:24

업체 최대 3억원·개인 2000만원 대출…만기 1년 연장

수해 복구 지원 성금 2억원 재해구호협회에 기탁 예정

[광주=뉴시스] 광주은행 본점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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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광주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

광주은행은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신규 자금 500억원과 만기 연장 5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 지역에서 주택 침수와 도로 파손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서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로부터 재해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고객이다.

업체(개인사업자 포함)는 최대 3억원, 개인은 최대 2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최대 연 1.0%포인트(p) 금리 우대도 제공한다.

지원 시행 기간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은 별도의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까지 기한이 연장되며 이자도 1.0%p 감면된다.

분할 상환금 또한 최대 6개월간 유예할 수 있어서 호우 피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이 어려울 때 함께하는 것은 지역은행의 책무"라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이 속한 JB금융그룹은 수해 복구 지원 성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해당 성금은 주택 복구,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 수재민 지원에 폭넓게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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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호우 피해 고객 긴급 지원…"1000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5/07/25 12:10:32 최초수정 2025/07/25 13: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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