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삼성은 21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구호성금 기부 이외에도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가전제품 특별 점검 등을 제공했다. (사진=삼성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20898543_web.jpg?rnd=20250721163639)
[서울=뉴시스] 삼성은 21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구호성금 기부 이외에도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가전제품 특별 점검 등을 제공했다. (사진=삼성 제공) 2025.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재계가 극심한 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수해로 인한 피해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부터 생필품 등 구호 물품, 금융 지원까지 수해민의 일상 복귀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삼성 8개 관계사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SK그룹은 20억원의 성금과 함께 3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 LG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도 각각 2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재계, 100억 이상 성금…수해 피해 극복에 뜻모아
삼성 8개 관계사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SK그룹은 20억원의 성금과 함께 3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 LG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도 각각 2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엘라벨(미 조지아)=뉴시스]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HMGMA 근로자 ‘메타프로(Meta Pros)’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과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조지아 주지사가 셀카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291_web.jpg?rnd=20250327114800)
[엘라벨(미 조지아)=뉴시스]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HMGMA 근로자 ‘메타프로(Meta Pros)’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과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조지아 주지사가 셀카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 "美 관세 영향 더 커진다…부품 현지화 추진"
현대차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48조2867억원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3조6016억원이었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2분기에만 약 8282억원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AI 수요 확산과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증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2분기 매출은 22조2320억원, 영업이익은 9조2129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로, 매출·영업익 모두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를 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01901680_web.jpg?rnd=20250724134910)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AI 수요 확산과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증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2분기 매출은 22조2320억원, 영업이익은 9조2129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로, 매출·영업익 모두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를 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HBM 독주' SK하이닉스…'영업익 9조' 시대 열었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영업이익률 41%), 순이익 6조9962억원(순이익률 31%)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기존 최고 기록이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3개월 추정치 평균)인 매출 20조7186억원, 영업이익 9조648억원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제주=뉴시스]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8일 제주 서귀포시 한 식당에서 열린 '2025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한경협) 2025.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01897586_web.jpg?rnd=20250720172017)
[제주=뉴시스]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8일 제주 서귀포시 한 식당에서 열린 '2025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한경협) 2025.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경협 류진 "李대통령, 같은 안동 출신…경청하는 리더"
내년 2월에 총회가 있는데 그때는 4대 그룹이 회장단(부회장)으로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는 "이재용 삼성 회장도 이제 (사법적) 부담이 없으니 총회 때 분위기를 봐서 추진하면 어떻겠나 하는 것이 제 소망"이라며 "임기가 2027년 2월 끝나는데 그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제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동국(오른쪽)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화물노동자의 힘으로! 안전운임제 확대! 지속가능한 화물운송산업! 화물연대 확대간부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2025.05.19.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5898_web.jpg?rnd=20250519134445)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동국(오른쪽)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화물노동자의 힘으로! 안전운임제 확대! 지속가능한 화물운송산업! 화물연대 확대간부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2025.05.19. [email protected]
안전운임제 국회 통과…경제계 "신중한 운영 당부"
경제6단체는 "과거 시행 시 화물운임 급등과 시장 왜곡 등 여러 부작용을 초래했기에 향후 제도 운영이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모든 경제주체가 동의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운임 기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부산=뉴시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0278_web.jpg?rnd=20250723095727)
[부산=뉴시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2025.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임금협상 조기 타결…르노코리아, 내달부터 생산 '박차'
르노코리아 노사가 합심해 조기에 임금 협상을 마무리한 만큼 르노코리아 생산 확대는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전경. (사진=SK그룹) 2024.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12/NISI20240612_0001574056_web.jpg?rnd=20240612143937)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전경. (사진=SK그룹) 2024.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력 도매가 계속 하락세"…SK이노, 수익성에 '경고등'
22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7월 에너지브리프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력도매가격(SMP)는 킬로와트시(㎾h) 당 118.1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대비 7.4원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평균과 비교하면 10.3원 낮은 가격이다.
이는 SK이노베이션 E&S 같은 민간 발전사가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는 가격이 떨어졌다는 의미다. SK이노베이션 E&S에서 전력 및 집단에너지사업 매출 비중은 40%에 이른다.
또 다른 주력 사업인 도시가스는 계절적 비수기를 맞았다. 도시가스는 통상 난방에 주로 쓰이면서 난방용 수요가 많은 11월부터 3월까지 공급이 집중되는 특징이 있다.
![[서울=뉴시스] 정기선(오른쪽)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디노 슈에스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대표가 최근 미국 내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를 위한 세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HD현대 제공) 2025.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0200_web.jpg?rnd=20250723091725)
[서울=뉴시스] 정기선(오른쪽)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디노 슈에스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대표가 최근 미국 내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를 위한 세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HD현대 제공) 2025.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HD현대 조선소 야드 찾은 美 협력사 대표단 "어메이징"
HD현대는 디노 슈에스트 ECO 대표와 엔지니어 등 10여명의 대표단이 HD현대 조선업 현장을 둘러봤다고 23일 밝혔다.
슈에스트 대표 일행은 조선소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HD현대의 노하우에 연신 놀랐다는 후문이다. 특히 용접 등 선박 건조에 필수적인 자동화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2025.07.07.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20878872_web.jpg?rnd=20250707141855)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2025.07.07. [email protected]
日도 철강 관세 50% 유지…韓 철강 "쿼터 포기해서라도 낮춰야"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자동차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25%에서 12.5%(기존 관세 포함 시 15%)로 낮추면서도 철강에 부과되는 50% 관세는 그대로 유지했다.
관세 부담이 이처럼 다시 고조되며 철강 업계에선 "쿼터량을 줄이더라도 저관세 혜택을 받도록 협상하면 좋겠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내에서 한국이 주로 수출하는 고부가 가치 철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