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도시재생시설 '삼가스테이', 수해민 임시거처 활용

기사등록 2025/07/25 11:40:30

군에서 호우 당시 임시대피 공간으로 제공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합천군 삼가면에 조성된 복합공간 '삼가스테이'.(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5. *재판매 및 DB 금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합천군 삼가면에 조성된 복합공간 '삼가스테이'.(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5.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합천군 삼가면에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공간 '삼가스테이'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임시거처로 활용돼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호우로 삼가면 일대는 주택 침수, 산사태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복구 기간 주민들이 긴급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합천군에거 '삼가스테이'를 수해 피해민의 임시 생활공간으로 제공한 것이다.

삼가스테이는 원래 지역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조성된 숙박·체험 용도의 복합시설이지만, 이번 재난 속에서 임시 대피공간으로서 기능을 발휘하며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됐다.

특히 수도, 전기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대피소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히 공간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 재난 상황에서 공공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삼가스테이에 머물던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는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 받아 큰 위로가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삼가스테이를 임시 대피소로 활용한 것은, 도시재생을 통해 조성된 공간이 재난 상황에서 빛을 발한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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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도시재생시설 '삼가스테이', 수해민 임시거처 활용

기사등록 2025/07/25 11:40: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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