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24일 오후 울산시청 남문 앞 도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5.07.24. 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20902491_web.jpg?rnd=20250724155534)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24일 오후 울산시청 남문 앞 도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5.07.2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가 임금 인상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결의했다.
울산플랜트노조는 24일 오후 울산시청 남문 앞 도로에서 조합원 1만여 명(노조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지난 5월8일부터 시작된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일급 1만2000원 인상, 정기 보수공사시 일급 1.5배 지급, 지역민 고용시 나이 제한 폐지,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주변 주차난 해소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와 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절차를 거쳐 지난 14일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지난 22~23일 이틀 연속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데 이어 이날은 4시간 파업으로 강도를 높였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은 조합원들이 납득할만한 합리적인 제시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조합원들의 생존권과 노동권이 보장될 때까지 투쟁 수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로 시청 남문 앞 왕복 6차선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한동안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울산플랜트노조는 24일 오후 울산시청 남문 앞 도로에서 조합원 1만여 명(노조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지난 5월8일부터 시작된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일급 1만2000원 인상, 정기 보수공사시 일급 1.5배 지급, 지역민 고용시 나이 제한 폐지,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주변 주차난 해소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와 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절차를 거쳐 지난 14일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지난 22~23일 이틀 연속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데 이어 이날은 4시간 파업으로 강도를 높였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은 조합원들이 납득할만한 합리적인 제시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조합원들의 생존권과 노동권이 보장될 때까지 투쟁 수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로 시청 남문 앞 왕복 6차선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한동안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