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5년 소통마켓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시민참여단과 함께 2025년 계룡시 소통마켓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소통마켓'의 취지를 반영해 시민참여단이 행사 로드맵과 세부 프로그램을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통마켓은 오는 9월6일 금암동 수변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시민 주도로 열리는 소통형 축제로 열린다.

올해는 시정 참여형 콘텐츠(소통지도, 계룡퀴즈, 인생스팟), 체험 프로그램(컬러테라피, 마음 타로 등), 감성 교류형 공연(시민 버스킹, 소통 라디오)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에 나선다.

행사 전날인 9월5일에는 전야제가 금암동 수변공원에서 펼쳐진다. 토크콘서트, 무소음 영화 상영, 나눔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이응우 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이 진정한 주체가 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계룡형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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