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 논의…"인력, 필요 물품 등 즉시 지원"
![[수원=뉴시스] 22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평군 조종면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돌아보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862_web.jpg?rnd=20250722171608)
[수원=뉴시스] 22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평군 조종면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돌아보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평군수, 포천시장에게 전화해 수습·복구에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요청해 달라고 당부하며 선제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서태원 가평군수와 통화에서 "가평과 경기도의 신속한 건의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며 "수습에 필요한 사항들을 충분히 지원하겠다. 실종자 수색구조에 소방자원을 총동원하고, 경기도 공무원 및 자원봉사센터도 가평군 피해 복구에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영현 포천시장과의 통화에서는 "앞서 포천시 소흘읍·내촌면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며 피해 복구에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폈다.
이에 백 시장은 축사시설 등 응급복구에 동원된 자원봉사자 등 복구 인력을 위한 냉풍기와 생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소흘읍과 내촌면을 포함해 포천시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필요 물품들은 즉시 지원하겠다"며 "시·군 피해조사인력을 총 동원해 신속히 조사를 마무리한 후 특별재난지역 추가 건의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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