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 7월 월간 타율 0.386
이틀 연속 멀티히트 '활활'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1회말 공격 1사 주자 1루서 케이브가 2점 홈런을 때린 뒤 환호하고 있다. 2025.07.23.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20901233_web.jpg?rnd=20250723185505)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1회말 공격 1사 주자 1루서 케이브가 2점 홈런을 때린 뒤 환호하고 있다. 2025.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에게서 진한 '허슬두'의 기운이 감돈다.
올해 KBO리그에 첫 도전장을 내민 케이브는 시즌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인 3월에는 타율 0.214로 다소 주춤했지만 빠르게 리그에 적응한 뒤 꾸준한 페이스를 이어갔다.
특히 6월 들어 케이브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탔다.
케이브는 6월 한 달간 타율 0.321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7월에는 팀의 상승세와 함께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두산은 7월 13경기에서 8승 1무 5패를 작성하며 선두 한화 이글스에 이어 월간 승률 2위에 오를 정도로 공격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여기에 케이브도 7월 한 달간 타율이 0.386에 육박, 팀 공격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올 시즌 85경기에 출전한 케이브는 타율 0.312(337타수 105안타) 10홈런 51타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33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1회말 공격 1사 주자 1루서 케이브가 2점 홈런을 때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7.23.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20901238_web.jpg?rnd=20250723185641)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1회말 공격 1사 주자 1루서 케이브가 2점 홈런을 때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7.23. [email protected]
특히 케이브는 지난 23일 잠실 한화전에서 멀티 홈런을 폭발하며 물오른 타격의 정점을 찍었다.
케이브는 이날 홈런 2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전날(24일) 한화전에서도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방망이에서 불을 뿜었다. 특히 연장 10회말 펜스 상단을 맞히는 장타를 친 후 3루까지 내달려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케이브의 진가는 단순히 성적으로만 평가할 수 없다.
그는 매 경기 허슬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전력 질주하는 건 물론이고, 수비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휘해 팀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조성환 감독대행 역시 케이브를 두고 "야구선수의 교과서"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연장 10회말 두산 케이브가 한화 마무리 김서현을 상대로 3루타를 터뜨리고 있다. 2025.07.24.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20902963_web.jpg?rnd=20250724222204)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연장 10회말 두산 케이브가 한화 마무리 김서현을 상대로 3루타를 터뜨리고 있다. 2025.07.24. [email protected]
조 감독대행은 최근 취재진을 만나 케이브의 허슬플레이를 언급하며 "케이브는 눈앞에 놓인 진짜 좋은 한 권의 인생 책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이 케이브의 플레이 하나하나를 놓치지 말고 눈에 담아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조 감독대행은 "케이브는 외국인 선수지만 주장을 시키고 싶을 정도로 훌륭하다"며 케이브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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