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시스]경남 의령군 수해 복구 현장.(사진=의령군 제공) 2025.07.2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01897667_web.jpg?rnd=20250720233540)
[의령=뉴시스]경남 의령군 수해 복구 현장.(사진=의령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은 호우피해가 큰 의령군 대의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대의면에는 513㎜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번 집중호우 및 양천의 범람으로 대의면 구성마을 절반 이상이 물에 잠겼고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집중됐다. 특히 지역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오태완 군수는 24일 의령군 대의면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추가 선포해 줄 것을 당국에 건의했다.
앞서 21일 박완수 도지사 역시 피해가 심각한 의령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해 달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의령군 대의면 잠정 피해액은 59억 7200만원으로 특별재난지역 기준 피해액(읍·면기준) 10억 2500만원을 훨씬 웃돌았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대의면에는 513㎜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번 집중호우 및 양천의 범람으로 대의면 구성마을 절반 이상이 물에 잠겼고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집중됐다. 특히 지역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오태완 군수는 24일 의령군 대의면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추가 선포해 줄 것을 당국에 건의했다.
앞서 21일 박완수 도지사 역시 피해가 심각한 의령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해 달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의령군 대의면 잠정 피해액은 59억 7200만원으로 특별재난지역 기준 피해액(읍·면기준) 10억 2500만원을 훨씬 웃돌았다.
![[의령=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2일 오후 의령군 구성마을 한 주택의 침수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686_web.jpg?rnd=20250722155114)
[의령=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2일 오후 의령군 구성마을 한 주택의 침수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2. [email protected]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행정안전부 관계 공무원들의 사전 현장조사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군·구 단위 외에 읍·면·동 단위로도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대의면민들이 인근 산청군과 합천군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허탈감이 큰데, 군은 대의면을 ‘면 단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겠다는 것이고, 현재는 단계를 밟아 가는 과정으로 꼭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국고 지원이 신속히 이뤄져야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며 "인명 피해는 막았지만 재산 등 막대한 피해 손실은 중앙 정부 도움 없이는 회복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 관계자는 “대의면민들이 인근 산청군과 합천군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허탈감이 큰데, 군은 대의면을 ‘면 단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겠다는 것이고, 현재는 단계를 밟아 가는 과정으로 꼭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국고 지원이 신속히 이뤄져야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며 "인명 피해는 막았지만 재산 등 막대한 피해 손실은 중앙 정부 도움 없이는 회복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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