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포항 어린이집 48곳에 '교통안전 우산' 1500개

기사등록 2025/07/24 11:25:12

[포항=뉴시스] 에코프로가 올해 포항 지역 48개 어린이집에 교통안전 우산 1500개를 전달했다.지난 23일 포항 북구 도움터어린이집에서 열린 '포항 지역 아동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우산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2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에코프로가 올해 포항 지역 48개 어린이집에 교통안전 우산 1500개를 전달했다.지난 23일 포항 북구 도움터어린이집에서 열린 '포항 지역 아동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우산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24.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에코프로가 포항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지난 23일 포항시 북구 도움터어린이집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포항 지역 어린이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 지역 아동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우산 전달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2년부터 포항 지역 아동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교통안전 우산을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위주로 후원했으나 올해는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높이고자 지원 대상을 어린이집 아동까지 확대했다.

이들은 교통안전 우산을 도움터어린이집과 자연어린이집, 솜사탕어린이집, 흥해어린이집 등 포항 지역 어린이집 48곳에 우산 1500개를 전달했다.

교통안전 우산은 투명한 비닐 재질로 만들어 아동들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자동차 불빛을 반사하는 반사 안전띠를 부착해 운전자의 감속 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올해까지 4년간 포항 지역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에 교통안전 우산 총 1만200개를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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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포항 어린이집 48곳에 '교통안전 우산' 1500개

기사등록 2025/07/24 11:25: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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