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여름 프로그램 확대 운영

기사등록 2025/07/24 15:46:31

26일부터 8월24일까지 천체투영·야간관측 프로그램

[밀양=뉴시스]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경남사립유치원 연합회 교사들이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경남사립유치원 연합회 교사들이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26일부터 8월24일까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표 프로그램인 천체투영과 야간 관측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체투영 프로그램은 기존 주말 7회에서 성수기 동안 11회로 증편된다. 관람객은 직경 14m 규모의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전문 해설과 함께 별자리와 우주를 주제로 한 몰입형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야간 관측 프로그램도 기존 하루 1회(금·토 2회)에서 성수기 기간 중 하루 2회로 확대된다. 70cm 반사망원경 '별이'를 비롯한 첨단 장비를 활용해 여름철 별자리와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색다른 과학 체험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밀양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연간 7만 명 이상이 찾는 경남 대표 과학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9월에는 제6회 외계인대축제도 예정돼 있어 과학문화 체험지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도 활발하다. 지난 6월부터 경상남도진로교육원과 함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8월부터는 야간 프로그램과도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치원 연합회 및 저연차 교사 연수단의 현장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며 밀양 교육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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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여름 프로그램 확대 운영

기사등록 2025/07/24 15:46: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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