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특정 목소리에 치우친 '밸런스 붕괴' 상태"
"정권 실패와 대선 패배 책임 있는 분들 물러서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7.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20890947_web.jpg?rnd=20250716104039)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당 회생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와 단절하고 미래로 가는 출발선이 돼야 한다. 현재 국민의힘은 특정 목소리에 치우친 '밸런스 붕괴'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 상황을 타파하려면 기존 보수의 틀은 존중하되, 과감한 파괴가 필요하다. 누가 보아도 지금은 정권 실패와 대선 패배에 책임 있는 분들이 물러서야 할 시점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민의 명령은 '국민의힘, 새롭게 태어나라'는 것"이라며 "혁신에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미래세대가 뛰어놀 운동장을 만들고, 그들에게 성장 사다리를 제공해야 한다. 당내 기득권 투쟁에 매몰된 지난 과거를 반복하면, 국민의힘에 더 이상 미래는 없다"면서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책임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순리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와 단절하고 미래로 가는 출발선이 돼야 한다. 현재 국민의힘은 특정 목소리에 치우친 '밸런스 붕괴'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 상황을 타파하려면 기존 보수의 틀은 존중하되, 과감한 파괴가 필요하다. 누가 보아도 지금은 정권 실패와 대선 패배에 책임 있는 분들이 물러서야 할 시점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민의 명령은 '국민의힘, 새롭게 태어나라'는 것"이라며 "혁신에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미래세대가 뛰어놀 운동장을 만들고, 그들에게 성장 사다리를 제공해야 한다. 당내 기득권 투쟁에 매몰된 지난 과거를 반복하면, 국민의힘에 더 이상 미래는 없다"면서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책임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순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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