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유지, 1~5월 12.3%

기사등록 2025/07/24 08:59:57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5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지난달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통계청이 7월에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68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8명이 증가해 1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6.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충북(11.4%)과 대구(10.9%)가 그 뒤를 이었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10월부터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올해 1~5월 혼인 건수도 56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해 결혼과 출산 모두에서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결혼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맞춤형 지원 정책의 확대가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출산 의욕 고취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 대표 저출산 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을 시작으로 ‘아이플러스 집드림’, ‘아이플러스 차비드림’에 이어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 ‘아이플러스 길러드림’까지 총 6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출생률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플러스 1억 드림’정책은 태아부터 만 18세까지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동에게 1억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약 1만8000명의 임산부에게 교통비 지원, 1만여 명에게 천사지원금, 2만1000여 명에게 아이 꿈 수당이 지급됐고, 취약계층 산모 대상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도 2월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11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천원주택’ 입주가 본격 시작됐고, 결혼 장려 정책인 ‘아이플러스 이어드림’은 1·2회차 모두 50% 이상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안정적인 돌봄 환경 마련을 위한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사업도 군·구와 재원 부담 협의를 마치고 본격 추진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추진해 온 정책들이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시민들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출생률 상승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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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유지, 1~5월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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