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싱가포르가 독립 60주년을 기념해 전국민 대상 대규모 소비쿠폰 'SG60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해당 바우처의 모습. (사진 = 스트레이프타임스 캡처) 2025.07.2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01901263_web.jpg?rnd=20250724085324)
[서울=뉴시스] 싱가포르가 독립 60주년을 기념해 전국민 대상 대규모 소비쿠폰 'SG60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해당 바우처의 모습. (사진 = 스트레이프타임스 캡처) 2025.07.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싱가포르가 독립 60주년을 기념해 전 국민에게 대규모 소비 쿠폰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23일 싱가포르 일간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전날 21~59세 국민 전원에게 1인당 600싱가포르달러(약 65만원) 상당의 'SG60 바우처' 지급을 시작했다.
해당 바우처는 약 2만 3000곳의 소상공인 소매점과 8개 주요 마트 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앞서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1일 60세 이상 고령층에게 800싱가포르달러(약 86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먼저 지급한 바 있다.
현지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상 노년층의 약 83%에 해당하는 91만 5000명이 바우처를 수령했으며 이를 통해 총 1억 2670만 싱가포르달러(약 1377억원)의 소비가 발생했다.
이 중 약 7660만 싱가포르달러(약 824억원)는 소매점에서, 5100만 싱가포르달러(약 549억원)는 마트 체인에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바우처 사업에는 총 20억 2000만 싱가포르달러(약 2조 18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 2월 예산안 발표 당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국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성장의 혜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전 국민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당국은 바우처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는 데 쓰이길 기대하고 있다. 로우 옌 링 통상산업부 장관은 "SG60 바우처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만 바우처 수령 시 은행 계좌 정보는 요구되지 않으므로 사기 피해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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