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2만여 가구 재난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지원

기사등록 2025/07/23 17:19:43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청 전경 (사진=부산 기장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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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지역 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화재 위험 노출 정도가 높은 재난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 재난 취약계층 지원 조례에 따른 수급자·차상위계층·65세 이상 노인 단독 세대 등 재난 취약계층 2만4000여 가구다. 이는 기장군 전체 가구 중 30% 수준에 달한다.

지원 물품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 패치 등 총 9만7000여 개다. 군은 올 연말까지 지원을 완료할 예정으로, 세대별 배부와 방문 설치는 관내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근무자를 활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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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만여 가구 재난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지원

기사등록 2025/07/23 17:19: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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