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시민 참여 토론회…지역발전 연계 방안 모색
![[양산=뉴시스]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여유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발전 연계를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와 시민 초청 토론회를 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0951_web.jpg?rnd=20250723162905)
[양산=뉴시스]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여유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발전 연계를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와 시민 초청 토론회를 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여유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발전 연계를 위한 전문가 및 시민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계획 및 경제 분야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양산시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부지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70여 명의 시민,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발표에서는 이재경 박사가 '부산대양산캠퍼스 여유부지 산업기반 지역연계 방안'을 통해 화이트 바이오산업 확대와 마이스 복합시설 조성 등을 제안했고, 김규일 박사는 '공간기반 유수지 연계 방안'을 발표하며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과 대학 연계 인재양성 모델(명문고등학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정성훈 위원장(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 제현정 박사(부산연구원), 김선영 연구위원(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본부)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과 정책 제언을 공유했다.
토론자들은 바이오산업과 북부산 광역종합계획의 연계, 전문 인력 양성, 벤처기업 투자 펀드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중·소규모 마이스 산업 육성과 지역 인재양성 모델 구축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되었다.
정성훈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 및 교육·산업 융합지구 조성을 위한 소통의 출발점이다"며 "부산, 울산, 경남과 공통되는 전략·핵심·미래선도산업을 양산이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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