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도 파업 결의…결렬 시 24일부터 쟁의 돌입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전국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 소속 노조원들이 임단협 막바지 교섭이 열리고 있는 23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본관에서 파업 전야제를 열고 있다. 2025.07.23.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1103_web.jpg?rnd=20250723181845)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전국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 소속 노조원들이 임단협 막바지 교섭이 열리고 있는 23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본관에서 파업 전야제를 열고 있다. 2025.07.23.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총파업 전야제를 열고 병원 측에게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타결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 조선대병원지회는 23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본관에서 '임단협 타결 파업 전야제'를 열었다.
전야제에는 주최 측 추산 조합원 600여 명이 참여했다.
조선대병원과 노조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부터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의 3차 조정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오는 24일 오전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정새롬 조선대병원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은 "병원 측에 공무원 임금 인상률 3%에 준하는 급여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소급 분에 대한 적용 시기를 두고 이견이 있다. 올해는 정말로 파업을 원치 않는 조합원들 마음에 동의한다. 교섭을 꼭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 전남대학교병원지회도 이날 오전부터 현재까지 병원 측과 지노위의 3차 조정 협의를 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지회도 오후 6시30분부터 병원 정문에서 총파업 전야제를 열며 병원 측의 협상 타결을 압박하고 있다.
두 병원 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근무 환경 개선 등을 병원 측에 요구지만 병원과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지부는 지노위에서 협상이 결렬,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오는 24일 오전부터 동시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대병원 노조는 최근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총 인원 2552명 중 2300명이 투표에 참여해 92.9% 찬성률을 보였다. 조선대병원 노조 역시 1185명 중 1166명이 투표해 75.2%가 찬성한 바 있다.
지역 내 대표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의 총파업이 강행될 경우,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의료 인력 공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 조선대병원지회는 23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본관에서 '임단협 타결 파업 전야제'를 열었다.
전야제에는 주최 측 추산 조합원 600여 명이 참여했다.
조선대병원과 노조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부터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의 3차 조정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오는 24일 오전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정새롬 조선대병원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은 "병원 측에 공무원 임금 인상률 3%에 준하는 급여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소급 분에 대한 적용 시기를 두고 이견이 있다. 올해는 정말로 파업을 원치 않는 조합원들 마음에 동의한다. 교섭을 꼭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 전남대학교병원지회도 이날 오전부터 현재까지 병원 측과 지노위의 3차 조정 협의를 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지회도 오후 6시30분부터 병원 정문에서 총파업 전야제를 열며 병원 측의 협상 타결을 압박하고 있다.
두 병원 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근무 환경 개선 등을 병원 측에 요구지만 병원과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지부는 지노위에서 협상이 결렬,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오는 24일 오전부터 동시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대병원 노조는 최근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총 인원 2552명 중 2300명이 투표에 참여해 92.9% 찬성률을 보였다. 조선대병원 노조 역시 1185명 중 1166명이 투표해 75.2%가 찬성한 바 있다.
지역 내 대표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의 총파업이 강행될 경우,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의료 인력 공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전국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 소속 노조원들이 임단협 막바지 교섭이 열리고 있는 23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본관에서 파업 전야제를 열고 있다. 이날 전야제는 주최 측 추산 600여 명이 참여했다. 2025.07.23.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1106_web.jpg?rnd=20250723181845)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전국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 소속 노조원들이 임단협 막바지 교섭이 열리고 있는 23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본관에서 파업 전야제를 열고 있다. 이날 전야제는 주최 측 추산 600여 명이 참여했다. 2025.07.23.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