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8000명 '광복절 대합창' 울려퍼진다

기사등록 2025/07/23 14:25:03

8월15일 제1야외음악당서 개최, 시민 6000명 추가 모집

[수원=뉴시스] 홍보물. (사진=수원시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홍보물. (사진=수원시 제공) 2025.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8000명 규모의 시민 대합창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에 구성된 시민 합창단 2000명에 새롭게 모집하는 6000명을 합쳐 총 8000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창 무대가 될 예정이다.

대합창에 앞서 일제강점기부터 2000년대까지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가수 장윤정과 장사익, 성악가 김동규를 비롯해 수원시립예술단과 시민합창단, 마칭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참가를 원하는 수원시민은 8월 5일까지 '새빛톡톡' 앱이나 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를 기리고 미래 수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 대합창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의 화합된 모습을 통해 수원의 대도약을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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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8000명 '광복절 대합창' 울려퍼진다

기사등록 2025/07/23 14:25: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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