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올해 녹색상품…삼성 10개, LG 13개
에너지 효율 1등급…지속가능 제품 개발 노력 지속
![[서울=뉴시스]'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한 삼성전자 갤럭시 북5 프로.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0121_web.jpg?rnd=20250723083618)
[서울=뉴시스]'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한 삼성전자 갤럭시 북5 프로.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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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생활가전과 TV, 스마트폰 등이 비영리 시민단체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대거 선정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경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스마트폰 등 10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올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하며, 전국 20여 개 소비자·환경 단체의 전문가와 300여 명의 소비자가 투표단으로 참여해 뽑는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원바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큐커 직화오븐 등 5개 제품이 선정됐다.
또 ▲Neo QLED 8K ▲삼성 컬러 이페이퍼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갤럭시S25시리즈▲갤럭시 북5 프로 등도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 중 갤럭시 북5 프로는 올해 수상 제품 중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해 '인기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갖춰, 소비자가 구매 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제품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LG전자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업계 최다 및 최장 기간 연속 수상 기업에 올랐다. 올해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총 13개 생활가전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0123_web.jpg?rnd=20250723083703)
[서울=뉴시스]LG전자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업계 최다 및 최장 기간 연속 수상 기업에 올랐다. 올해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총 13개 생활가전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사진=LG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도 올해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총 13개 생활가전 제품이 선정돼 최다 수상 기업에 올랐다.
올해 수상 제품은 ▲통돌이 컴포트 세탁기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전기레인지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식기세척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컨버터블패키지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하냉동 ▲코드제로 AI 오브제컬렉션 A9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부스터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등이다.
LG전자의 고효율 가전 경쟁력은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를 바탕으로 한다. 인버터 기술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부품을 작동시켜 가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여준다.
곽도영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변함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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