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올 상반기 외식사업 매출 22%↑…"컨세션이 성장 견인"

기사등록 2025/07/23 11:40:07

1~5월 중순까지는 구미현 전 회장 재임 기간

5월 중순부터 김동선 주도 한화 경영 본격화

[서울=뉴시스] 인천공항 내 아워홈 컨세션 매장 전경.(사진=아워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천공항 내 아워홈 컨세션 매장 전경.(사진=아워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 외식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워홈은 외식사업의 핵심축인 컨세션 부문 강화를 위해 공항, 대형병원, 쇼핑몰 등 주요 거점에 전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K푸드 중심의 외식 브랜드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아워홈 외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특히 컨세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 중 공항 컨세션 매출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 컨세션은 아워홈 외식사업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같은 기간 병원 및 쇼핑몰 등 기타 컨세션 부문도 10% 성장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아워홈은 2023년 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확보하고 신규 매장 오픈과 리뉴얼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 ▲한식소담길 ▲손수헌 ▲푸드엠파이어 등 다양한 컨세션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아워홈은 현재 인천공항 제1·2터미널(T1·T2) 내에서 30여 개 식음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신규 수주한 FB3 구역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아워홈의 상반기 실적 중 지난 1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전 오너인 구미현 회장 주도로 만들어낸 성과다.

한화그룹이 아워홈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것은 지난 5월 중순부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지난 5월 15일 아워홈 지분 인수를 위한 거래 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아워홈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아워홈은 인수 직후인 지난 5월 16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 이후 이종승 전 한화푸드테크 대표이사, 류형우 한화갤러리아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등 빠르게 한화 측 인물들로 이사회를 꾸렸다.

향후 한화그룹의 주도 아래 아워홈은 앞으로도 '여행 속 미식 경험' 강화를 목표로 인천공항 내 복합 외식 공간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연내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K푸드와 아시안식, 할랄식 등 식음 매장과 디저트 매장 10여 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공항 컨세션 사업은 아워홈 외식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한식 고유의 맛과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외식 브랜드 운영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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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올 상반기 외식사업 매출 22%↑…"컨세션이 성장 견인"

기사등록 2025/07/23 11:40: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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