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폭염특보…낮 32~35도 '온열질환 주의해야'

기사등록 2025/07/23 06:22:21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3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낮 동안 불볕더위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창·김제·완주·익산·정읍·전주 등 6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8개 시군(부안·군산·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남원)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폭염경보 지역의 경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외출 및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

낮에 달궈진 열기가 남은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전날보다 1~2도 높다. 평년 최고기온은 28.9~31.8도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무주·군산 32도, 진안·장수·임실·부안 33도, 남원·익산·김제·고창 34도, 전주·완주·순창·정읍 35도 등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중간인 '주의' 단계다.

생활기상지수(전주 기준)는 체감온도 '주의'(오전 9시~오후 8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높음'이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배꼽사리로 간조는 오전 8시39분(205㎝)이고, 만조는 오후 1시53분(547㎝)이다. 일출은 오전 5시34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46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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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 폭염특보…낮 32~35도 '온열질환 주의해야'

기사등록 2025/07/23 06:22: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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